난 소위 말하는 '나쁜 여자'들(그렇게 따지면 인디아 여성 인구의 80%가 넘을 거다)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즉, '서양 문화'를 즐기고 '청바지'를 입고 '휴대폰'을 선호한다는 이유로 '나쁜 여자'라고 불리는 그런 인도 여성들에게 말이다. 나는 평균 20분마다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는 인도에서 내가 어떻게 그런 위기를 벗어났는지를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다.